주택금융시장의 구조(자금조달)
주택을 매입, 개발하기 위한 자금조달 및 주택을 이용한 자금조달의 행위로써 간단히 주택 관련 자금조달 행위를 말한다.
주택을 건설하고 소비자가 주택에 입주하고 이용하기 전 까지 토지취득단계, 건설단계, 거주단계를 차례대로 거치게 는데 토지단계는 사업 시행사가 주택건설의 인·허가를 받고 건설단계에서는 시공사를 선정하여 주택을 건설한다. 마지막 거주단계는 소비자가 주택을 매각 및 임대하여 거주하는 단계이다. 우리나라 주택금융시장은 공급자금융시장과 수요자금융시장으로 나누어지는데 보통 주택수요자는 자금조달의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 주택저당대출을 필요로 하고 공급자금융은 신용, 사업, 건설 등의 위험에 노출 되어 다른 대출에 비해 위험이 큰 편이다. 간단히 공급자금융은 단기자금이라 위험이 크다는 특징이 있고 수요자금은 장기자금으로 위험이 낮은 특징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의 주택도시기금은 공급자를 위해 주택공급자금을 저리로 제공해주는데 '공공임대주택자금대충', '매입임재주택자금대출'이 있다.' 등이 있다. 주택도시기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위탁받아 관리하며 시중은행은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대출업무를 위탁받아 대출을 해주는 것이다. 한편 수요자금융시장에서의 공공자금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기금이 자금을 제공해 준다. 그럼 우리가 주택을 살 때 '주택구입자금대출'을 해주고, 임차하는 사람에게는 '주택전세자금대출'을 해주는 것이다. 또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보금자리론'인 주택저당대출을 해주고 있다.
주택금융의 중요성에 대해
주택은 거래단위가 큰편이고 주택을 초기 매입비용이 많이 들고 그러다 보니 현금흐름의 불일치가 생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금융이 따라 줘야 주택매입이 수월해지고, 주택을 사기 위해 자금을 모으기 위한 긴 시간이 필요와 유동성이 떨어지는 주택의 특성으로 현금흐름의 불일치가 있어 이 불일치를 매워 주는 금융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급자에게도 주택금융은 중요한데 주택을 건축할 때는 장기간 동안 계속 현금이 유출이 되고, 주택이 완공된 후에 매각과 임대를 통해 현금이 유입되기 때문에 그동안 현금흐름의 불일치가 생겨 꼭 금융을 필요로 한다.
오늘은 주택금융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았다. 우리가 주택을 사는 과정에 대출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면 주택금융과 같이 학문적으로 알아가면 좋을 것같아 포스팅해 봤다.
'경제 및 투자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이팔 마피아: 기술 사업을 넘어 정치권으로 (0) | 2024.11.27 |
---|---|
수출 경기 둔화와 경기의 불안 (0) | 2024.11.25 |
주식보다 채권펀드가 더 안정적인 이유 (0) | 2024.11.23 |
경기와 채권투자의 상관관계 (0) | 2024.11.22 |
금융지식의 중요성: 경제적으로 안전한 노후를 위하여 (0) | 2024.11.17 |
행동경제학의 기본 요소와 불완전한 이성적 판단과 AI와의 결합 (0) | 2024.11.15 |
변동금리대출과 고정금리대출과 주택 금융의 금리부과 방식 (0) | 2024.11.13 |
금융의 기초인 시간에 따른 화폐가치에 관하여 (0) | 2024.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