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의 기초인 시간에 따른 화폐가치에 관하여

시간적 화폐가치

화폐는 액면이 같더라도 현재의 화폐와 미래의 화폐는 가치가 다르다. 그 이유는 현재 현금으로 소비할 수 있는 서비스나 재화의 양이 인플레이션으로 화폐의 구매력이 하락하면서 현재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간에 따라 화폐의 가치는 달라지는데 현재 시점의 가치를 현재가치, 미래 시점의 가치를 미래가치라고 한다. 투자나 금융에서 화폐의 시간가치는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금융의 기초인 시간에 따른 화폐가치에 관하여

현재가치의 의미와 간단한 계산식

현재가치는 미래에 들어오는 현금의 현재 가치를 의미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예적금을 한 화폐는 이자가 붙기 때문에 그걸 감안해서 현재가치를 계산할 때는 할인율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미래가치 11만원 현금이 1년 후에 들어올 예정이라면 현재가치는 10만원인것이다.

FV: 미래가치
PV: 현재가치
r: 이자율
n: 기간

PV=FV/(1+r)n

여기서 1/ (1+r)n는 현재가치계수라고 하는데 약칭이 '현가계수'이다. 만약 기간별로 할인을을 적용한다면 계산식이 조금 달라지는데 어렵진 않다.

PV=FV/(1+r/m)nxm

m를 추가하면 된다. 예를 들어, m=12는 월간이고 m=365는 일간 할인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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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의 의미와 간단한 계산식

미래가치는 현재가치와 반대되게 현재 시점의 화폐에 미래 시점의 가치를 의미한다. 현금은 보통 그냥 들고 있는 경우는 잘 없기 때문에 예적금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자가 발생한다. 그래서 미래가치를 계산하는 것에는 현재가치의 할인율과 비슷한 개념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현재가치 10만원 현금에 연 10% 이자율이 적용되어 1년 후 11만원이 되면 10만원의 1년 후 미래가치는 11만원인것이다.

FV=PVx(1+r)n

여기서 (1+r)n을 미래가치계수라고 하는데 약칭이 '내가계수'이다. 조금 귀여운 것 같다. 만약 연이자가 아니고 월이자라면 계산식은 아래와 같다.

FV=PVx(1+r/m)nxm

예를 들어, m=12는 월이자 지급이고 m=365는 일이자 지급 기준이다.

계산식을 보면 이자율이 동일하게 적용되었을 때는 가정으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화폐의 시간가치를 계산할 때에 복리를 기준으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계산식을 사용해 보고 싶을 경우 현재가치와 미래가치 모두 엑셀의 함수수식으로 계산한다면 조금 더 빠르고 쉽게 작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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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가치와 미래가치의 중요도와 용도

화폐의 시간가치가 중요한 이유는 자산의 가치나 수익률 등을 계산할 떄 자주 사용되는 개념으로 미래의 현금을 현재의 가치로 환산하여 자산의 가치를 구하는 방법 등에 사용되기 때문에 화폐의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를 알아두면 금융을 알아가는데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된다. 실질적으로 화폐의 시간적가치를 알아야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주식 등 투자나 재테크보다는 예적금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아 낮은 이자율과 하락하는 화폐에 가치에 대해 한번쯤은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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