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미국의 금리상승으로 고금리 시대에 반대되게 양적완화 정책을 펼쳐다. 일본이 양적완화를 하는 이유는 아베노믹스의 핵심 정책으로 엔화를 풀어 유동성을 공급해서 엔화의 가치를 떨어뜨림으로써 수출 제품의 가격 하락으로 가격경쟁력을 상승시키고 기업의 수출을 증가시켜 고용시장의 임금 상승과 경기 활성화를 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입 물가의 상승과 기업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임금 상승에 실패하는 등 물가가 상승하며 물가에 비해 오르지 않은 임금과 생계를 아르바이트나 연금으로 하는 국민들은 심각한 피해를 보게 되며 고령층이 많은 일본의 내수경기 또한 좋지 않은 방향으로 향하게 되었다.
계속 아베노믹스를 장기간 유지하는 이유는 더 이상 엔화약세를 잡을 수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엔화약세와 중국 견제를 이유로 주요 투자국이 되며 투자웨이브로 엔화약세 상태를 유지할 수밖에 없게 되었고 2024년이 되어서도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오랜 디플레이션에서 인플레이션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생각한 일본은행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제로금리의 종료를 알렸고 저금리에 엔화를 빌려 타국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 전략이 불가피하게 되며 일본의 기준이자의 상승으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일본은 대외자산을 세계1위로 가지고 있는 대외채권국이며, 지속 가능한 경상수지 흑자와 인플레이션으로 안전자산이라 부를 수 있는데 현재 일본의 엔화는 불안정한 경기와 고물가로 이때 당시 기사의 제목은 '흔들리는 안전자산', '떨어지는 엔화 가치 무너지는 안전자산' 등으로 불안전한 상태인 스태그플레이션의 전조를 보였지만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취임과 동시에 멕시코와 중국에 관세부과를 예고 및 미국의 금리 인하로 또다시 안전자산으로서 달러당 152엔대를 넘어가며 엔화강세(엔고)에 접어들었다.
이 글을 포스팅하면서 안전자산이나 엔 캐리 트레이드, 환율과 수출의 상관관계와 글로벌 시장의 흐름과 변화에 대해 일본 엔화에 투자하는 투자자의 시점으로 새로운 투자전략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고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새로운 개념에 대해서도 알수있게 되어 좋았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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